영화리뷰(애드센스 승인용)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속에 숨겨진 24시간을 그린 영화 '역린' 전쟁의 서막.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현빈)가 즉위하면서 했던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영조의 뜻을 받들어 복수하지 않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제 발 저린 노론의 입장에서는 복수의 말로 들렸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정조 또한 언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몸을 무겁게 하고 사람들을 잘 믿지 않으며 상책인 갑수와 홍국영만 신뢰하고 있습니다. 노론의 불안과 정조의 할머니인 정순왕후의 후원으로 이들은 결국 왕을 시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인 정조의 위기를 직감한 어머니 혜경궁은 정순왕후를 독살하려다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암살자 을수와 지키는 자 갑수. 어릴 적부터 암살자로 키워졌던 을수는 그때 당시 친하게 진했던 갑..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