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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애드센스 승인용)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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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육체 강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의 대결.

임규남(고수)은 폐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일을 맞이 하여 폐차장 동료들과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에 입원한 규남은 해고됩니다. 생활이 형편이 어려웠던 규남은 치료가 다 끝나지도 않았지만 일자리를 구해야 했습니다.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 규남은 유토피아라는 전당포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사장이 규남을 뽑은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눈앞에서 돈이 없어 졌는데 기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규남이 일을 시작하고 하는 일이라고는 바퀴벌레 약 놓기 밥 시키 등 소소한 것들이었습니다.어느 날 규남에게 전 직장인 폐차장에서 일하던 동료들이 찾아왔고 사장은 규남의 친구들에게 점심까지 사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종소리가 울리며 문이 열리고 수상한 사람이(강동원) 들어와서 눈에 힘을 주자 모든 것이 멈춰버렸습니다. 수상한 사람은 사람을 멈추고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장을 조정해서 금고 문을 열고 돈을 건네받으려는데 갑자기 규남의 손가락이 움직이더니 고개를 돌려 수상한 사람과 눈이 마주칩니다. 규남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초인에게 걸어갑니다.당황한 초인은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을 조종해 규남을 해치려 합니다. 초인과 규남이 다투다가 초인이 규남의 사장을 이용하여 규남을 잡으려 했습니다. 사장이 창살에 얼굴이 끼어 위험해 지자 규남은 사장을 잡고 버티고 있었고 전기 충격기를 들고 있던 사장을 초인이 조종하여 규남에게 전기충격을 가합니다. 규남을 정신을 잃고 쓰러 졌고 깨어 보니 사장은 죽었습니다. 모두가 규남의 말을 믿지 않자 규남은 CCTV를 확인합니다.를 가지고 경찰서로 가려고 하는 순간 초인이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들어와 규남을 또다시 공격합니다. 초인과 대치하면서 초인이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초인과 격투 끝에 초인을 잡는 데 성공한 규남은 CCTV와 초인 얼굴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파출소로 갑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CCTV를 넘긴 규남은 한시름 놓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규남의 말을 믿지 않았고 한 경찰이 규남의 얼굴을 덮은 비닐봉지를 벗깁니다. 그 순간 초인은 경찰을 이용해 규남을 또다시 죽이려 합니다. 또다시 추격전이 시작됐고 지하철역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다시 격투를 시작합니다. 초인은 이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조종해 규남을 막습니다. 하지만 규남은 많은 사람들을 파헤치며 초인에게 다가 가려하자 초인은 지하철에 아기까지 더 져버리는 치졸한 수법까지 씁니다. 규남은 아기를 구하고 망가진 몸으로 벤치에 앉았습니다. 규남이 쓰러진 것을 확인한 초인은 집으로 갔습니다. 초인의 집에는 경찰들이 찾아와 있었습니다. 초인과 규남은 파출소 총격으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서로 자신의 삶을 망쳐 버렸다고 생각한 초인과 규남은 각자 복수를 다짐하고 준비합니다. 또다시 추격전을 시작한 두 사람. 초인은 규남을 원망하며 어느 빌라의 사람들은 조종하여 규남을 압박합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한 명씩 뛰어내기 시작했으나 초인의 능력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도망치려던 초인은 규남의 친구들과 마주쳤고 초능력을 이용해 친구들을 조종하여 전당포로 데려갑니다. 전당포로 돌아온 규남은 초인에게 붙잡히고 규남과 친구들의 목에 밧줄을 메달고 나갑니다. 천장 위에 있던 칼을 발견한 규남은 밧줄을 끊고 내려왔으나 친구들은 이미 죽었습니다 다시 초인은 나가는 길에 전당포 사장 딸 영숙을 만나고 그녀를 조종해서 차에 태우고 갑니다. 이를 보고 친구들의 차를 타고 뒤쫓아갑니다. 초인은 영숙을 데리고 빌딩옥상으로 올라갔고 옥상에서 규남과 다시 싸우게 되는데 초인이 영숙을 조종하여 빌딩에서 뛰어내리게 하려던 찰나 규남은 초인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순간적으로 초능력이 풀린 초인을 끌어안고 규남은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립니다. 초인은 죽었지만 규남은 살아남았습니다. 대신 온몸이 마비된 상태로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영숙과도 인연이 이어져 영숙이 규남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영숙을 기다리던 규남은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발하고 초능력을 발휘해 아이를 구해내고 부활 합니다.

신선한 소재에 비해 아쉬운 영화.

영화의 좋았던 점은 강동원과 고수라는 탑 배우의 출연이었으며 초인역을 맡은 강동원의 얼굴과 비 현실적인 몸매가 판타지적 요소의 역할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영화에 너무 자세히 풀어 넣으려다 보니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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