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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애드센스 승인용)

계획이 어긋나면 귀찮은 일이 생긴다. 영화 '감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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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그림자를 찾아라.

하윤주(한효주)는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 자고 있는 한 남자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자고 있던 남자가 눈을 뜨고 하윤주 위로 제임스(정우성)가 자나 갑니다. 하윤주는 지하철에서 내린 남성을 계속해서 쫓습니다. 그 시각 제임스는 어느 주차장 건물 차 안에 앉아서 시간을 확인합니다. 하윤주는 수상한 남자를 따라 커피숍에 들어갔습니다. 제임스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어느 한 은행 건물을 주시합니다. 잠시 후 제임스가 앉아 있었던 차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동시에 제임스가 주시하던 은행 건물에 강도들이 난입합니다. 작전을 수행하던 범인 한 명이 돈에 눈이 멀어 잠시 한눈을 팔아 경찰에 잡힐 뻔하지만 간신히 도주에 성공합니다. 커피숍에서 미행 중이던 하윤주는 미행을 들키게 되고 남성에게 질문을 받습니다. 하윤주는 남자의 행적을 빠짐없이 이야기합니다. 그 자리는 하윤주의 면접 자리였고 수상 남자는 황반장(설경구)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윤주는 감시과 면접에 합격합니다. 성공적으로 은행을 턴 일당이 모여있는 곳에 제임스가 등장하고 작전 때 돈에 눈이 먼 조직원을 구타합니다. 은행털이 사건을 수사하던 감시과는 cctv에 노출되었던 인물을 확인했고 그를 물먹는 하마라고 칭하며 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 출근한 하윤주는 꽃돼지라는 닉네임으로 작전에 투입됩니다. 제임스는 다음 작전은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시과가 물먹는 하마를 찾는 동안 제임스는 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진작가에게 노출이 되고 제임스는 그 사진작가를 죽입니다.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 작전 때문에 한국을 떠나려는 제임스에게 한 가지 지령이 더 내려집니다. 이를 무시하고 돌아가던 제임스는 습격을 당하고 다시 찾아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지령을 가지고 나갑니다. 진전이 없던 수사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물먹는 하마를 찾아내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감시과는 사진작가의 살해 현장을 방문하고 제임스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물먹는 하마를 감시하던 감시과는 쓰레기를 뒤져 단서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다음 작전 장소를 알아냅니다. 물먹는 하마를 미행하여 많은 정보를 얻은 감시과는 미리 현장에 잠복하였고 이를 눈치챈 제임스는 작전을 취소합니다. 그러나 핸드폰으로 정보를 노출한 제임스의 위치가 발각되었고 감시과는 제임스를 추적합니다. 은행 털이범 일당을 검거한 감시과는 제임스를 잡으러 가는데 뉴스를 통해 조직원이 모두 붙잡힌 것을 본 제 입스는 도주합니다. 감시과는 제임스를 놓친 일로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하윤주는 동료의 죽음으로 넋이 나갔습니다. 집에서 빨래를 하며 지난 일을 회상하던 하윤주는 지하철에서 제임스를 만난 사실을 기억하고 제임스를 찾아내 추적을 시작합니다. 하윤주는 황반장에게 제임스의 위치를 전송하고 감시반은 다시 제임스 검거 작전을 실행합니다. 식당에 들어간 제임스는 하윤주의 테이블보가 우리 만난 적 있냐는 질문을 하고 하윤주가 부정하는 사이에 황반장이 식당에 들어옵니다. 황반장을 알아본 제임스는 테이블에 있던 나이프를 챙겨 황급히 나가고 그 뒤를 황반장이 추적합니다. 테이블에 나이프가 없어진 걸 확인한 하윤주는 황급히 쫓아갔지만 황반장은 이미 제임스에게 당해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윤주는 황반장을 대신해 제임스를 쫓아갑니다. 그렇게 추격전이 계속되다 황반장과 제임스의 총격적에서 황반장이 제임스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추적 영화.

이 영화는 '천공의 눈'이라는 홍콩 영화를 리메이크하였는데,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감시자들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없이 핵심에만 집중하여 영호를 보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임스에 대한 배경 설명이 추가되었다면 스토리가 더 탄탄했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설정화 긴장감 있는 전개로 2시간을 순식간에 빼앗아버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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